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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호사엄마 꼬북맘입니다.
우리 한국 탁구 혼합복식 팀 신유빈(대한항공), 임종훈(한국거래소) 선수가 7월 30일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탁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올림픽 혼합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8위이자 여자 복식 세계 1위 신유빈(대한항공) 선수와 세계 18위 임종훈(한국거래소) 두 선수는 경기 내내 환상적인 호흡으로 홍콩의 웡춘팅과 두호이켐 선수들을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으로 압도하였습니다.
네 번째 게임에서는 홍콩 팀이 반격을 꿈꾸었으나 두 선수는 듀스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4 대 12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로써 한국 탁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서 한국 탁구의 저력을 입증하였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경기를 보지 못하였다면 환상적인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 지금 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024 파리올림픽 신유빈 손목골절 극복 / 임종훈 군 면제 혜택
신유빈 선수와 임종훈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과 강력한 공격으로 홍콩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며 동메달 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오른쪽 손목의 피로골절을 극복하고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임종훈 선수는 군 입대 20일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전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 혜택(병역특례혜택)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동메달이 한국 탁구에 큰 의미가 있는 이유는 12년 만에 대한민국이 탁구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한탁구협회는 혼합복식 전략으로 두 선수의 집중적인 훈련과 신유빈 선수의 뛰어난 연결력을 성공 요인으로 뽑았습니다.
또한 임종훈 선수의 빠른 템포와 강력한 톱스핀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전략을 사용했는데요.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전 동메달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임종훈 선수의 환상적인 경기력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전 요약
홍콩과 동메달 전을 치른 신유빈, 임종훈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면서 첫 게임을 11 대 5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신유빈 선수의 강한 공격과 임종훈 선수의 빠른 템포가 어우러지면서 11 대 7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세 번째 게임에 이어 특히 네 번째 게임에서는 홍콩 팀의 반격이 있었으나 신유빈, 임종훈 두 선수는 듀스 상황에서도 끝까지 초인적 집중력을 발휘하며 14 대 12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두 선수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임종훈 선수는 그 동안의 노력을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동메달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혼자 만들어낼 수 없었고 신유빈 선수에게 너무 고맙고 고생 많이 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면서 동료애를 나타냈는데요.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삐약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주목받았던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탁구의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동메달 전에서 환상의 콤비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건 신유빈, 임종훈 두 선수가 짝을 이루어 지난 2년간 집중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이번 탁구 동메달 획득을 통해 한국 탁구가 다시 한번 세계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